전체 글74 구별된 자, 생명을 전하는 자 (민 6:1~12) 구별된 자, 생명을 전하는 자.민수기 6장 1~12절 요약 하나님은 나실인 제도를 통해,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구별된 자로 부르셨습니다. 구별된 삶이란 하나님을 신뢰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생명을 전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거룩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런데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사람은 세상이 말하는 특별함과는 다릅니다.민수기 6장을 보면,하나님은 '나실인'이라는 이름으로 한 부류의 사람을 따로 세우셨습니다. 나실인, 그것은 곧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구별된 사람을 뜻합니다.원래 구별된 자들은 제사장이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제사장이 아닌 일반 이스라엘 .. 2025. 4. 29. 에덴이 회복되는 자리 (민 2:1~2) 에덴이 회복되는 자리민수기 2장 1~2절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게 하시며,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질서를 가르치셨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은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새 에덴'의 모형으로, 하나님이 중심에 계신 곳이 곧 회복된 창조의 자리임을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면, 어떤 상황에서도 에덴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중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중심은 방향을 결정짓고,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어떤 사람은 돈을 중심에 둡니다.어떤 사람은 자녀, 혹은 자신의 성공을 중심에 둡니다.그런데 중심이 잘못되면 삶 전체가 흔들립니다.마치 나침반이 고장 나면 아무리 열심히 걸어도 방향을 잃듯이 말입니다.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머물 때, 가장 .. 2025. 4. 25.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 (레 25:8~12)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레위기 25장 8~12절 요약희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하며, 인간은 그분의 청지기로서 책임 있게 다스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희년의 정신을 선포하셨을 뿐 아니라, 그분 자신이 희년이 되어 우리에게 자유와 회복을 주셨습니다. 희년은 단지 과거의 제도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임한 복음의 현실이며, 우리도 그 희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경에는 참 특별한 제도가 하나 있습니다.희년입니다.오늘 본문은 그 희년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그렇습니다.자유를 공포하라이것이 희년의 시작입니다. 여러분,잠시 눈을 감고 옛날 이스라엘 사람 한 명이 되어 보십시오.어느 날, 삶의 .. 2025. 4. 21.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레 16:23~28)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으십시오.레위기 16장 23~28절 요약레위기 16장의 속죄일 제사는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 그리고 복음의 핵심을 예표하며, 우리는 본래 진노의 자녀였으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의 양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옷을 갈아입고 양을 번제로 드리는 장면은, 속죄받은 자가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회심과 변화의 상징이며, 이는 물과 성령의 세례로 연결됩니다. 성령의 불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께 향기로운 산 제물로 드리게 하며, 우리는 이 은혜 안에서 날마다 새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어느 성도님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목사님, 레위기 16장에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그 장면을 예수님의 승천과 재림으로 해석하는 게 .. 2025. 4. 18. 누가 광야로 가야 합니까? (레 16:6~10, 16:20~22) 누가 광야로 가야 합니까?레위기 16:6~10, 16:20~22 요약 아사셀 염소는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의 임재에서 멀어지는 존재로, 죄의 결과인 심판과 버림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죄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신 아사셀 염소의 길을 가셔서, 십자가에서 버림받음으로 우리를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이 복음을 믿는 자는 심판이 아닌 구원을 얻으며, 오늘이 그 은혜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고난주간을 맞아 우리는 속죄일 제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오늘 함께 나눌 본문은 레위기 16장, 대속죄일에 행해졌던 한 의식입니다.그 중에서도 '아사셀 염소'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려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대제사장은 먼저 자신과 집안을 위.. 2025. 4. 17.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 (레 16:11~19)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레위기 16장 11-19절 요약 레위기 16장의 속죄일 의식은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은혜와 보호를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며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의 중보를 믿고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오늘 우리는 레위기 16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어떻게 우리의 죄를 덮고, 우리를 그분 앞에 설 수 있도록 하시는지 깊이 묵상하려 합니다.레위기 16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속죄일 규례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은 단지 오래된 제사.. 2025. 4. 16.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