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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9

하나님의 이름(2): 주님의 함께 하시니 두렵지 않습니다. (출 3:11~12) 하나님의 이름(2): 주님이 함께 하시니 두렵지 않습니다.출애굽기 3장 11~12절  요약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 하셨고, 이는 '여호와'(YHWH)로 나타나며, 하나님이 자존하시고 영원히 변함없으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와 닛시’'승리의 깃발)로서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이며,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로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이름을 묻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히브리어로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אֶהְיֶה אֲשֶׁר אֶהְיֶה), 이는 '나는 곧 나다' 혹은 .. 2025. 3. 11.
하나님의 이름(1) : '내가 누구인가'보다 '하나님이 누구신가'가 더 중요합니다. (출애굽기 3:1~15) 하나님의 이름 (1) : ‘내가 누구인가’보다 ‘하나님이 누구신가’가 더 중요합니다.출애굽기 3장 1~15절요약하나님의 이름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며,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존재와 영원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말로 온전히 설명될 수 없는 분이시며, 그분의 이름을 쉽게 드러내지 않으심은 우리가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공경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뿐만 아니라 우리 각자의 이름도 알고 계시며, 우리의 삶과 미래를 이미 준비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떨기나무를 봅니다.불에 타지만 사라지지 않습니다.가까이 다가갑니다.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모세야, 모세야."“제가 여기 있습니다.""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어.. 2025. 3. 4.
성경 속 하나님의 속량 계획을 발견하십시오. (엡 1:7-10) 성경 속 하나님의 속량 계획을 발견하십시오.에베소서 1:7~10요약📖 하나님의 속량 계획은 창세기부터 십자가까지 이어집니다.아브라함이 값 주고 막벨라 굴을 산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을 예표하며, 모리아 산에서 이삭 대신 어린양이 희생된 사건은 십자가의 대속을 상징합니다.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값을 치르셨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죽음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야 합니다. 어린 시절,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하나가 있습니다.'숨은 그림 찾기'입니다.처음 그림을 보면 그냥 평범한 장면처럼 보입니다.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나무 사이에 살짝 숨어 있는 새, 바위 틈에 숨어 있는 얼굴 같은 작은 그림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처음에는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2025. 2. 17.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권세를 회복하십시오. (에베소서 1:3~6)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권세를 회복하십시오.에베소서 1장 3~6절요약 📖 '하나님의 아들들'의 의미는 다양하게 사용됩니다.구약에서는 천상의 영적 존재들과 유다 왕들을 가리키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기도의 권세를 누리며,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영원한 유업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유대인들에게는 두 가지 이미지가 강하게 떠오릅니다. 첫째는 하늘의 '영적인 존재들'입니다.욥기서를 보면 하나님께서 '천상 회의'를 여시는 장면이 나옵니다.마치 사극에서 왕이 대신들을 불러 모아 국정을 논의하는 어전 회의와 비슷하죠.그런데 이때 하나님 앞에 모인 존재들을 '하나님의 아.. 2025. 2. 11.
하나님의 선택, 특권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에베소서 1:4-6) 하나님의 선택, 특권이 아니라 사명입니다.에베소서 1:4-6 여러분,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그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집니다."혹시 나는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 아닐까?""하나님이 나를 버리시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성경을 보면 선택받은 사람이 있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아브라함은 선택받지만 그의 형제인 나홀과 하란은 선택받지 못합니다.이삭은 선택받지만 이스마엘은 선택받지 못합니다.야곱은 선택받지만 에서는 선택받지 못합니다.여덟 형제 중 막내인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이런 이야기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하나님의 선택은 '운명'이 아닙니다.운명은 이미 정해진 길.. 2025. 2. 3.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에베소서 1:3)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베소서 1:3 여러분,오늘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온 가족이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을 겁니다.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 민족은 정말 '복'을 좋아하는 민족입니다.'복'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지요.건강, 성공, 가족의 화목 같은 것들이, 주로 떠오르는 복의 모습입니다.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복은 모든 사람이 갈망하는 것이기 때문이죠.여기서 질문을 하나 던져보고 싶습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복과, 성경이 말하는 복은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것일까요?오늘 본문에 나오는 "신령한 복"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울이 살았던 당시, 에베소는 풍요와 번영으로 가득 찬 도시입니다.도.. 2025. 1. 27.